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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당신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해보세요. (feat.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작년에 이어 다시 쓰게 되는 2022년도 스포티파이의 연말결산 글이네요. 이전과 비교하여 얼마나 새로운 컨텐츠가 등장하고 또, 독특한 방식으로 한 해동안 들었던 음악을 소개해줄지 궁금해집니다. 해마다 달라지는 다채롭고 스포티파이의 특색이 드러나는 그래픽들 또한 기대됩니다. 올해는 유튜브뮤직의 리캡과 함께 비교하며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22년도를 마무리하는 스포티파이와 유튜브뮤직 최고의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 스포티파이 ] : 당신은 음악의 우주를 탐험하는 비행사에요 가장 많이 듣는 장르를 데이터화하여 공유해주는 방식은 사실 기능이 간단할 뿐 아니라 아이디어 자체도 단순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런 점으로 인해 청취자들이 느끼게 될 지루함을 덜기 위해 우주 비행사라는 컨셉을 통하여 데이터를 노출시켜주.. 2022. 12. 21.
사이트의 스크롤 속도가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 스크롤 하이재킹(Scroll Hijacking) 하이재킹(Hijacking)이란 운행 중인 차량, 기차, 항공기, 기타 운송수단에 대한 불법적 납치행위를 말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미 서부 개척 시절, 강도들이 노략질을 목적으로 마부의 머리에 권총을 대고 그당시 마부였던 존의 애칭으로 "Hi, Jack"이라고 인사를 건넸던 것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뭔가 흥미롭네요ㅎㅎ) 현재는 항공기 납치사건이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면서 항공기 납치를 뜻하는 말로 하이재킹(Hijacking)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스크롤 하이재킹(Scroll hijacking)에 대한 것입니다. 말 그대로 스크롤을 납치, 사용자 스스로가 스크롤하는 행위를 빼앗아가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스크롤 하이재킹(Scroll h.. 2022. 12. 5.
[전시] 길몸삶터 : 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2) 제가 참 좋아하는 전시관인 "문화역 서울 284"에 또 다시 방문했습니다ㅎㅎ "문화역 서울 284"는 제가 저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타이포 잔치"라는 전시가 유명하긴 하지만 그외에도 다양한 전시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관람했던 전시는 "공공디자인페스티벌 2022"이었는데요, 공공디자인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저로써 눈도 마음도 즐겁게 봤던 것 같습니다. 10월 5일 수요일부터 시작하여 10월 30일 일요일까지 진행했으며, 현재는 아쉽게도 종료되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며 제가 관심있고 흥미롭게 본 구역들과 그에 따른 소감들을 남겨두었으니 간접적으로나마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사이트도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단, 사이.. 2022. 11. 15.
상대방이 채팅을 입력 중입니다... 요즘은 기능 구현에 대한 제약이 많지 않다보니 사소한 기능이나 디테일들이 서비스의 깊이를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기능들 중에서도 타이핑 인디케이터(Typing Indicator)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타이핑 인디케이터의 활용도는 어느정도이며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재밌게 읽어보시고 또,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이핑 인디케이터(Typing Indicator)는 모르시는 분들이 아마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이용률이 높은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의 메신저, DM(다이렉트 메시지)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기능이죠. 타이핑 인디케이터는 사용자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있을 때 나타나고 대부분 나열된 작은 원들이 거품.. 2022. 11. 2.
[아티클] [기획/디자인] 요즘 IT 트렌드 아티클 사이트 모음 요즘 아티클을 모아두는 사이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IT분야는 특성상 계속해서 등장하는 트렌드와 최신 소식 습득에 능해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런 사이트들의 등장은 개인적인 입장으로 너무 반가운 소식인 것 같습니다.(대신 전보다 봐야 하거나 보고 싶은 아티클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자꾸 미루게 되고...읽을 맛이 조금 떨어지긴 하네요ㅎㅎㅠㅠ) 다른 사이트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각자의 장점들과 다른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들만 모아서 가져와봤습니다. 아래 첨부된 사이트들만 참고하셔서 자주 들어가시며 읽으셔도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항상 화이팅입니다~! (ง •̀ω•́)ง 01. Productest (프로덕테스트) 유저리서치와 같은 사용자 테스트를 하기에.. 2022. 10. 6.
[전시] 디터 람스: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디자인 역사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 "디터 람스 : 바우하우스에서 애플까지" 전시가 열렸습니다. 기획을 담당한 4560디자인하우스에서는 바우하우스의 정신을 계승하며 산업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 브라운사의 전설의 디자이너 디터 람스의 디자인 제품들부터 애플 디자인까지 산업 디자인의 역사를 한눈에 보실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전시는 바우하우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디자인"이라는 모토에 따라 제품들의 단순 진열이 아닌 과거의 공간을 재현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좋은 디자인이 갖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탄 롯데백화점 개장 1주년을 맞아 롯데백화점 아트콘텐츠실에서 주최한 이 전시는 2022년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2022. 9. 18.
[02] 폰트 : 성수, 군산, 목포 : 복잡한 성수역에서 만난 딱딱하지만 친절한 문장 : 불필요한 획을 줄이고 필요한 획만으로 만든 : 수제비에서 발견한 영문 "J"형태의 Shape : 오래된 문장과 오래된 문자 : 자음 "ㅅ"의 독특한 모양과 마지막 글자 "실"에서 찾은 디테일 : 인생이 담긴 손글씨체 : 잘려나간 모양이 뉴욕의 도도한 느낌을 전하는 듯한 : 카세트 테이프 모양의 옆간판 : 깔끔하게 리뉴얼된 간판과 남탕, 여탕 문에 적힌 같은 폰트의 글자들 : 간판, 창문에 붙은 가게 이름과 그래픽, 건물까지 전체적으로 어우러져 무언가 이야기하는 로얄미용실 2022. 8. 12.
[UI 명칭] [Menu UI] 이제 땡땡땡 아이콘 말고 진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여러분은 다양한 메뉴 아이콘들의 명칭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사용하는 위치나 클릭 시 보여주는 UI에 따라 메뉴 아이콘은 여러가지가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콘마다의 정확한 명칭은 알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정확히 통용되는 메뉴 아이콘의 명칭이라 하면 햄버거 메뉴(Hamberger Menu)가 전부이죠. 그래서 오늘은 메뉴 아이콘들의 실제 명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UI 아이콘들을 보면 메뉴 아이콘들이 대부분 음식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아이콘들이 어떤 이름들을 가지고 있을지 흥미롭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01. Bento Menu Iocn(벤또 메뉴 아이콘) 일본도시락 상자의 이름을 따서 만든 아이콘입니다. 여러 박스 형태가 모여.. 2022. 7. 26.
소비자를 속이는 e-commerce 서비스들의 교묘한 UIUX : 다크 패턴(Dark Pattern) 다크패턴(Dark Pattern)은 영국의 해리브링널(Harry Brignull)이라는 UX전문가가 2010년 처음으로 이야기한 개념이며 의도적으로 사용자를 속여서 기업/서비스에서 원하는 행동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크패턴이 좋지 않은 의도로 행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자들의 무의식적인 행동을 이용하면 서비스의 이익과 서비스에서 원하는 목적을 쉽게 달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정밀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4년도 EU에서는 다크패턴을 단속하는 법안인 "The Consumer Right DIrective"를 만들어 안전한 거래를 위해 다크패턴의 몇가지 방식을 불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많은 다크패턴들 중에서도 특히 쇼핑몰에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 2022. 7. 15.